공지사항

오토매틱 자동차로 기어 시프트를 P 에 놓으면 기어가 바퀴에 의해서 움직이지 않는 구조로 되고 타이어가 고정됩니다. 따라서 P에만 두고 자동차를 주차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차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으면 자동차가 움직일 경우에 이 기어의 톱니를 분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차량의 전체 중량이 파킹 폴이라고 불리는 변속기의 작은 금속 조각에 가해지는데 이 부품은 고작 손가락 크기이므로 그 많은 중량을 버티기에 쉽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서 부서질 수도 있습니다.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파킹 폴에 가해지는 부하를 없앨 수 있어 부품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차량의 연료 장치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기름을 조금 넣기 보단 적정량의 기름을 넣는 것입니다. 연료가 바닥나게 되면 연료 공급 계통이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커지는데 연료통 밑에 가라앉은 작은 불순물이 엔진에 들어가 정밀 부품 등에 손상을 줄 수 있고 전체 연료량의 1/4만 채우고 다닌다면 연료 펌프를 교체할 주기가 빨라집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항상 연료 게이지의 1/4이상으로 연료를 유지해 줘야 하겠습니다.

차량의 시동이 걸린 직 후, 차를 예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엔진 전체에 오일이 골고루 분배되고 기관본체와 엔진오일이 적절한 온도로 올라가는 것을 돕고 시간은 1~2분이 적당합니다. 엔진 속도를 올린다고 해서 그 과정이 빨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것은 차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기어를 R에서 D로 바꾼 경험이 많으실 겁니다. 단기적으로는 차량에 큰 영향을 주진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차량의 드라이브 트레인에 손상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갑작스럽게 기어를 R에서 D로 바꾸는 행동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 가속 시에는 엄청난 양의 연료가 소모될 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트레인의 구성 요소에 엄청난 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그리고 완전히 급정지하게 되면 브레이크 패드와 로터 제동기가 빠르게 마모시키게 되는데요. 추후에 많은 수리비를 감당하고 싶지 않다면 자제해야 합니다.

정차 상태에서 스티어링을 돌리는 것도 자동차의 바퀴 부분에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세운 상태에서 타이어를 움직이게 되면 타이어 또한 마모됩니다. 좁은 주차장 등으로 방향 전환을 여러 차례 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런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가 무거울수록 차량의 드라이브 트레인, 서스펜션 그리고 브레이크에 더 많은 하중을 가하게 되어 더 많은 연료를 소비하게끔 합니다.무게가 늘어난 만큼 더 많은 연료와 높은 출력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브레이크와 서스펜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짐을 정리 해서 차를 최대한 가볍게 하는 것이 좋은데요 단기적으로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효과를 보실 것입니다. 반드시 차량에 필요한 필수품만 가지고 다니고 나머지는 다른 곳에 보관하세요.

자동차를 장기간 타지 않으면 배터리가 방전되고 엔진오일 산화하거나 녹이 발생하는 등 차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실외에 장기간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고 정기적으로 시동을 걸어 동네를 한 바퀴 정도 도는 것이 좋습니다.

소모품 교체를 정기적으로 하지 않는 것도 자동차 수명을 줄이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차가 고장이 나면 여러 이상 징후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진동이 커지는것 같은 증상들이죠.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바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출처 공임나라 https://m.post.naver.com/my.nhn?memberNo=1258881